"쇼와 육군" - 호사카 마사야스
1.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글씨도 작은 편인 1000쪽짜리인데, 정말.. 아..이 책은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유는 아래에 서술한 구질구질한 이야기때문이 아니라,재미있기 때문이다. ^^; 간단히 말해, "강건너 불구경"이다.만약 저게 우리 이야기였다면 무척 무겁게 읽혔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교훈을 뽑아내기도 좋았다. 당시의 일본군을 서술한 여러 문헌 중 하나면서,당시의 일본군을 서술한 문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물론 이 책만 의지하면 그건 또 바보짓임을 명심해야. 그리고 우리 국군을 보는 시각에 참고할 게 있었다.'일본군의 잔재 어쩌구'하는 인터넷 어린이들의 주둥이 노란 소리가 아니라,현대국가의 국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는 점에서 이야기다. 2. 우리가 구일본군..
20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