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문헌, 기록/무인시스템

"중국, 필리핀 수빅만 근처 해역에서 미 해군 수중 드론 탈취"

https://skywork.tistory.com/9176
■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 원문 기사를 보고 긴가민가했는데, 번역 기사를 보니.. 미군이 눈뜨고 코베인 겁니다. 

아, 퍽치기도 아니고 참 나.. 이렇게 당할 수도 있군요.


bemil 게시판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아직 국문은 나오지 않은 듯.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7691

http://www.cnbc.com/2016/12/16/china-has-seized-an-unmanned-us-navy-vehicle-in-south-china-sea.html

http://www.reuters.com/article/us-usa-china-drone-idUSKBN14526J


드론을 사용하는 모든 임무에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상대의 나포/탈취 시도.

유인함정에 대고 저런 간 큰 행위를 하면 바로 교전행위가 되지만, 무인 장비에 대해서는 저렇습니다.

강대국끼리도 저러는 군요. 그러니 G2보다 국력이 약한 우리 나라는 저런 경우에 더 취약할 것입니다.[각주:1]


저번 이란이 미국 무인정찰기를 해킹해 이란 비행장에 착륙시킨 일은, 

기술적으로야 레이더에 안 잡힐 거라거나 보안처치가 잘 돼 있을 거라 안심했다 헛점을 잡힌 것이겠지만,

일단은 미국이 이란 영공 안에 무인정찰기를 진입시킨 걸 이란이 잡은 것처럼 이란이 발표했고 미국은 그에 대해 별 얘기가 없었던 것 같아서(그 뒤로 제가 따로 찾아보지 않아서 뒷이야기는 모릅니다), 우리같은 제 3국들은 딱히 뭐랄 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급 정찰자산을 가지고 그런 대담한 일을 하는 나라도 미국 정도죠. 북한이나 우리나 RC비행기 수준을 넘기는 어려우니까요. 그리고 저번 백령도와 강원도 일원에서 발견된 드론을 봐서, 북한은 이미 우리 영토 안에 보내고 있고요.


이번 사건은 좀 다릅니다. 일단 항공기가 아니라, 해상 드론입니다. Unmanned Underwater Vehicle (UUV)

그리고 나포 해역이, 남중국해입니다. 공해상이긴 하지만 필리핀 수빅만에서 50해리 떨어진 해역이며,

중국 영토로부터는 아주 멉니다.

이게 남사군도가 아니라 수빅만입니다. 세상에! 중국 해군이 계획적으로 나포해 간 것입니다.


사건은 12월 15일에 일어났으며, 미해군의 USNS Bowditch가 드론을 회수하기 위해 접근해 500야드까지 접근했을 때, 중국 선박이 드론을 나포했고, 미해군은 해상 통신으로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중국배는 교신은 받았지만 답신하지 않고 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펜타곤 발표에 의하면 사용된 기술은 상업용 수준. 이 드론의 가치는 15만 달러 정도로 본다고 하네요.

하지만 미국은 이 사건을 중하게 보고 있는데, 중국과는 전혀 상관없이 먼 공해상에서 미해군 자산을 훔쳐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리감을 주려고 대충 그린 것. 수빅만 북서쪽 50해리 정도 해상에서 벌어진  사건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이미 조심하고 있겠지만요, 중국 어선은 요즘 동서남해 어디나 있으니까요. 그 중에 중국 정보함선[각주:2]이나 다른 중국 정부 소속 선박이 잠복하고 있다가 틈을 봐서 이런 짓을 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우리 해군도 북한과 주변국의 수중 위협을 감지하고 수상에서 피켓함 역할을 할 무인 장비가 절실합니다. 함선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USV든 UUV든 많이 가지게 될 텐데, 그 때 중요한 것이 - 육해공 모든 드론이 그렇지만 - 암호화된 장거리 통신과 해킹 방어, 송수신 위치를 숨기는 기술, 그리고 적이 물리적으로 나포하려 들 때의 기술적인 방어책 또는 자폭 또는 경우에 따라 자위적 방어 행위, 그리고 나포를 방지하지 못해 일이 터진 뒤의 외교 군사적 행동 지침일 것입니다.


그냥 미터급 자율이동장치를 만들어 카메라와 다른 센서를 달아 날려/띄워/굴려보는 건 개인도 돈 좀 있고 한가하면 마음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군사용이라면 장비 자체도 우리 나라 수준에선 기술을 확보할 게 많지만 그와 함께, 장비와 시스템을 결합해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조직의 뒷받침과 사고 대비책같은 걸 구축하는 데 장비개발 못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ps


http://news.joins.com/article/21013501?cloc=joongang|article|moredigitalfirst

미 국방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필리핀 수빅 만에서 북서쪽으로 5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미 해군의 해양정보 수집함인 보드위치(T-AGS-62)호가 UUV 회수 작업을 하던 중 중국 해군 함정에서 내린 소형 보트가 UUV 2대 중 1대를 빼앗아 갔다.


보도위치호는 중국 군함에 UUV를 돌려 달라고 요구하는 무선 메시지를 보냈으나, 중국 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출처: 중앙일보] 중국, 미 해군 수중드론 한 대 나포…양국 관계 긴장 높아져


"IHS Jane’s 보고서에 의하면, 미래 임무 수행의 핵심은 통합이 될 것이며 앞으로 다가올 세계는 유인과 무인, 그리고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가진 선택적 유인 시스템 간의 조합이 될 것이다."

IHS 제인스 군용 무인지상차량, 무인수중체, 무인항공기 매출 급증할 전망/ 2016.12.


추가합니다. 중국이 마각을 드러냈네요. "남중국해, 필리핀 앞바다가 중국 해상"이라고 대놓고 억지부리고 있습니다. 필리핀 앞바다에서 미군이 드론을 실험하려면 중국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떼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중국 "어선"이 미국 드론을 건진 적 있다고 합니다. 어선이라니까 그물? 그 전에, 정말 어선?

  1. "드론"자를 안 붙여서 그렇지, ㅇ.. [본문으로]
  2. 미국 항모함대가 작전하는 곳에는 구소련 트롤어선이 있었다는 냉전시대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문으로]

■ 주의: 이상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 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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