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국방관련

이래서 제주도에 전투비행단이 주둔해야 하는 거야

https://skywork.tistory.com/8868
■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대구나 광주, 군산같은 내륙 기지에서 F-15K, KF-16이 보조연료탱크 만재해서 스크램블떠가지고는, 해당 해역에서 요격하기 위해 체공하는 시간을 만드는 데도 머리를 짜내야 한다. 전쟁발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북한방향 대응이 공군의 가장 큰 임무인데, 평시 남쪽 바다용으로 미들급 하이급 전투기를 예비하는 것도 매우 마음에 안 드는 일일 테고.


스크램블을 위해선 항상 그 옵션.. 대용량 연료탱크 3개[각주:1], 공대공미사일 2~4발을 세트하고 대기해야 하지 않겠어? 당연히 그 만큼의 비행기는 바꿔달 시간이 없으니 북한의 지대지 목표물을 때리는 데서는 빠질 것이다. 그리고 공중급유기가 전력화되더라도, 내륙에서 이륙하는 방식으로는 고급 전력을 후방으로 돌려야 하는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각주:2] 북한과의 교전은 언제나 개전 직후가 가장 전력이 많이 필요한데, 전투기 댓수도 축소되는 마당에, 우선순위가 낮은 용도(방공식별구역 중 위험도가 낮은[각주:3] 해역의 평시 요격임무)에 대북한 공대지 작전 핵심 전력을 돌려놓는 것은 낭비니까.


그러니, 공군이 매번 대응출동하는 데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것이다. 그래서 이해한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6974

하지만 이대로 문제를 방치하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해.



반면, 남제주에 군 전투비행단이 상주하는 비행장을 만들면 보조연료탱크를 단 FA-50 1개 비행단[각주:4]으로 지금 요구되는 요격 임무를 소화할 수 있다. 지금 FA-50이 암람을 달 수 없기는 하지만, 평시 방공식별구역내 외교적인 제스쳐를 하고 우리 관리구역이라고 찜하는 정도[각주:5]는 사이드와인더와 기총 정도로 충분하다.[각주:6] [각주:7]


그러므로,

제주공항은 국군이 쓰던 시설을 비워주고 바다쪽으로 확장하면서 완전 민간공항으로 만들고,

남제주 알뜨르나 제주도내 다른 곳에 땅을 사서 공군과 해군이 공동 사용하는 군비행장을 만들어야 한다.


※ 어떤 사람은, 중국공군기가 저 구역에 진입했을 때 대응출격하지 않은 적이 있다고 해서 관련자 문책하라 하는데, 글쎄.. 육군은 북한군 수색대가 MDL넘어왔다 돌아가면 경고사격 바로 안 했다고 부대장을 반사적으로 문책하냐? 1) 사건의 내용을 봐서 경중을 따져야지 무슨.. 2) 육군보다 사정이 더 나쁜 게, 위에 끄적여놓은 대로 지금 신경쓰기 어렵다. 공중급유기도 없고 예비기체를 항상 두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아마 레이더와 미군정보로 경중을 판단했다 정도까지만 짐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전에 F-15K가 대구에서 이륙했을 때도, 요격 후 대구로 못 가고 광주갔다고 기사떴다.


2017.12월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0&aid=0003116062


  1. 전방지역 공군기지에서 휴전선을 넘는 적기에 대응할 때는 거리가 가까우니 필요없지만, 울릉도와 제주남방같은 먼 바다가 되면 반드시 필요하다. [본문으로]
  2. 우리 공군이 보유할 수 있는 공중급유기 댓수가 많아야 4~6대인데, 한 달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이런 이벤트때문에 이 비행기들이 다른 임무를 맡지 않고 남해 상공에 교대근무로 떠있어야 한다는 소리가 말이나 되냐? [본문으로]
  3. 그럼에도, 우리 방공식별구역이라고 선언했으면, 누가 침범하면 가보기는 해야 하는 것이다. [본문으로]
  4. 충분할 지 하지 않을 지는 내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아무리 로우급 T-50 계열기라도 2개 비행단을 배치하는 데는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뭐, ★★★★★ 제주도의 지리를 생각해 신설 군비행장에 공군 전투비행단 1개, 훈련비행단 1개, 해군 초계기 비행단 1개와 해군 훈련비행단이 상시 주둔하는 구성도 가능하겠다. [본문으로]
  5. 비행기니까 당파를 할 순 없지만 그 신경전은 2002년 이전 NLL과 닮았다. 즉 요격거리가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을 쓸 거리가 아니고, 평시의 요격 절차를 밟는 과정에 암람을 쏠 일이 없을 것이다 [본문으로]
  6. 십여 년 전 남중국해 공해상에서 중국전투기가 미국초계기에게 그 바다에서 나가라고 덤빌 때 미사일쐈나? 몸통박치기했다. 전시의 "요격"은 격추지만 평시의 "요격"은 따라잡아서 옆에서 힘을 보이며 '여기서 나가라'는 외교행위에 가깝다. 거기서 완전히 영공을 침범하면 그 다음 절차로 넘어가는 거고 [본문으로]
  7. 한편, 바로 그렇기 때문에 FA-50으로는 부족하고 F-16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주로 상대할 대상이 미군 초계기에 박치기한 전력이 있는 중국군 비행기기 때문에. 그러나, F-16이라 하더라도 제주비행장에 주둔하면 체공시간과 출동시간 여유가 충분해져서 공중급유기가 필요없다. [본문으로]

■ 주의: 이상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 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Trackbacks 0 : Comments 3
  1. 해색주 2016.08.24 18:18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기 배치할 전투기가 있나요? 저기가 그래도 바다 한가운데이고, 연료 문제도 있어서 쌍발인 F-15k 정도나 가능할텐데 말이죠. KFX 도입 이전에 더이상의 쌍발 대형기 도입은 없을테니 말이죠.

    • 789 alberto 2016.08.25 19:22 신고 Modify/Delete

      그래서 FA-50이라는 거죠. 이어도 해역은 제주도에서 150km정도라 최대 300km정도로 보면, 공대공무장하고 보조 연료탱크(기왕이면 수출관련해 개발한다는 말이 있던 300갤런짜리가 좋겠죠)를 단 FA-50의 작전반경은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2. 789 alberto 2017.12.19 10:43 신고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쌍발이나 단발이냐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2017년 겨울의 상황발생때 국군은 F-16을 함께 출격시키고 있고, 중국군 역시 J-10을 보냈습니다. 둘 다 단발입니다. 그리고.. 그거 아세요? 미해군의 훈련기는 단발 소형기인 고스호크입니다. 벌써 반 세기 가까이 굴리고 있죠. 먼 바다에 나가서 항모이착함훈련까지 다 합니다.

    자칭 보수나 진보나 공통으로 이어도를 좋아하는 일반인들은 저 방공식별구역 선언을 매우 좋아했지만, 저건 나름대로 부담이 큰 조치였어요. 하지 말아야 했다는 말이 아니라, 그에 합당한 각오와 그 선언을 유효하게 만들 적절한 후속조치가 따라야 했다는 말입니다.

    첫째, 선언했으니 이렇게 매번 출동해야 하는데 이번에도 아마 내륙의 모 기지에서 출발했겠죠. 둘째, 우리가 선언하지 않았으면 일본기가 그 해역까지 출동해야 했을 겁니다. 일본 항공자위대 대신 출동해 준 셈이 됐죠(일본이 매번 뭐라 안 하는 건 그래서일 지도 모릅니다. 일본은 항상 한국을 대중국전선에 엮고 싶어했으니까요). 요즘 저기를 통과하는 중국 군용기들은 미야코해협과 오키나와인근 해상으로 가거나, 아니면 대한해협의 쓰시마-후쿠오카 사이로 가는 놈들입니다. (업데이트: 2018년들어서는 쓰시마-부산 사이로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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