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공군장비/전투기

KF-16과 컨포멀 연료탱크(등짐탱크^^) 관련글 링크/ 그 외 공중급유기 메모 약간

https://skywork.tistory.com/5419
■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글과 댓글 다 읽어야 내용이 들어옵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1054

그러니까,

"예산문제로 HMD[각주:1]조차 제외했는데 컨포멀 연료탱크는 힘들었을 것이다" 입니다.


댓글내용을 요약하면 약간 덧붙여 컨포멀 연료탱크(CFT)는

장점은

1. 항속거리 대폭 증가. 공대지, 공대함 폭격 작전거리 대폭 증가, 

2. 원거리 공대공 제공임무시 체공시간과 기동성 대폭 증가.[각주:2]

3. 외부연료탱크를 달던 파일런에 무장을 달 수 있음.
(특히, 보통 하중이 가장 큰 무장을 연료탱크를 다는 날개 안쪽 파일런에 다니까)

4. CFT는 영구적인 부착물이 아니라 비행단의 정비과정동안 1시간 정도면 착탈가능하다고.

단점은

1. 그걸 달면 공허중량(empty weight) 증가.

2. 그걸 달고 날면 약간의 기동성 저하.[각주:3]

비용

1. KF-16은 CFT 장착 비용뿐 아니라 기골보강을 조금 해야 한다고.

2. 현재 KF-16 개량은 AIM-X를 완전히 활용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HMD(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도 없음(F-15K도 없음).


지금은 초계에는 지금의 370갤런 연료탱크를 달고, 공역에 도착한 다음 상황이 발생하면 버리는 걸 기본으로 삼는 모양. (최대 370+300+370=1040갤런이 공군의 최선) 이스라엘제 600갤런 드랍탱크(drop tank)[각주:4]는 양 날개의 370갤런짜리 대신. 그걸 달면 (최대 600+300+600=1500갤런이 된다)  여기에 어깨뽕(CFT)를 더하면.. 연료량이 늘어나는 만큼 공대지 무장량은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아래 이스라엘군 사진 정도는 하는 모양. 이스라엘 공군의 F-16이 F-15와 함께 장거리 폭격을 나가는 이유를 알겠다.


그 외, 공중급유기( 공중급유기에 관한 공군 설명 )

공중급유기는, 일본의 KC-767J 한 대가 기종을 모르겠지만 "8대에 급유 가능"이라는 글이 있다(링크). 해당 링크에 따르면, "F-15J의 초계시간이 2시간 늘어나고, F-2는 작전거리가 1천 km 늘어난다"고.[각주:5] 그 외, 이륙중량에서 연료를 줄이고 무장을 하드포인트 한계만큼 늘릴 수 있다.[각주:6] 장점[각주:7]은 저렇고, 단점은, 저것처럼 공중급유기 한 대의 급유능력에는 한계가 있어서 급유기 댓수가 장거리 폭격편대의 규모를 한계짓고, 급유하는 동안 선회비행을 하므로 후방에 안전한 공역이 필요하고 한 대가 급유받는 동안 같이 작전할 다른 기체는 같이 선회하며 연료를 소비해야 한다.. 즉, 공세적인 작전에서는 급유기 수와 급유공역, 급유시간만큼의 지연 제약이 있고[각주:8] 방어적인 작전에서는 긴장상태에 돌입한 후 초계 중에 활용할 수 있는 정도[각주:9]라고 적으면 될까. 그것은 급유기의 약점.

현재는 보잉과 에어버스가 정부 사업에 제안한 상태. 제조사는 "한국 정부의 기준에 맞게 납품가능하다"고 하는데 괜히 겁이.. 그러니까 지금 제안기종은 붐방식과 프로브-드로그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돼있다는데, 공군은 '현재는' 붐방식만 쓴다고 단가절감명목으로 프로브를 없애라고 한다든가.[각주:10]


그 외

공군이 급유기 도입을 우선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공인된(?) 소문.

일단 급유기는 공군이 보유한 F-15, KF-16 모두의 항속거리를 늘리는 데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다른 기종도.

공군은 2011년에 미군 급유기를 요청해 우리 영공에서 공중급유훈련한 적 있고, 연합훈련참가 겸 장거리비행하며 미군 급유기를 빌리는 모양인데[각주:11], 가능한 모든 조종사가[각주:12] 공중급유 훈련을 받고 조종사의 급유면허를 유지하는 훈련을 위해서도 급유기는 필요하다. 

위의 2011년 기사에서는, 

2주 동안 이뤄지는 이번 훈련에는 F-15K 조종사 8명과 F-16·KF-16 조종사 8명이 미 공군 교관조종사 9명과 함께 주·야간 각 2회씩 총 4회의 공중급유비행

이렇다니까, 면장을 따기 위해선 1인당 적어도 4회가 필요한 모양. 

면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렇다는 얘기가 있다. (한국일보 기사)[각주:13]

비행교범상 최소 6개월마다 한 번, 연간 두 번 이상 급유훈련에 참여해야

연간 최소 2회 훈련 필요. 

여기부터는 순전히 상상.

실패하면 면허가 없어진다는 말일 테니, 조종사를 400명이라고 할 때, 1인 평균 연간 5회 공중급유훈련을 한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필요한 총 급유회수는 400x5 = 2000회. 급유기를 산다면 4대 살 것 같다니까 대당 500회. 1회 급유훈련에 급유기 1대가 3시간 비행, 전투기 8대 급유라고 가정하면 62.5회(1대가 1회 4대 급유라면 그 두 배 필요). 급유기 대당 연간 비행시간은 187.5시간. 빠듯? 모든 조종사가 면허를 획득한 다음에는 매년 약 10%정도가 신규 획득훈련할 테고 나머지는 면허유지훈련이니 훈련비행시간은 처음보다는 줄어들 테니 나머지 시간은 전투기와 E-737 작전지원일까?




이스라엘 공군은 상당한 장거리 공대지 작전을 보니까. F-15도 많고 F-16도 많은 나라지만.

KF-16의 무장사열장면이라는 링크 사진에선(사진 출처는 유용원의 군사세계)

: 센터라인은 비워두고, 포드자리에 타게팅포드 하나, 그리고 370갤런 연료탱크 2개, 공대지 폭탄 2개, 사이드와인더 2개, 암람 2개. 사이드와인더와 암람을 장비한 기체도 있고, 암람만 장비한 기체도 있고, JDAM 을 달았지만 타게팅포드가 없는 기체도 있고(우리 공군의 F-16과 F-15는 기체수보다 타게팅포드, ECM포드 수가 훨씬 적다. 뭐, 그걸 일선 부대단위에 1:1로 장비해주는 나라가 만약 있다면 미공군정도겠지만), ECM포드를 단 기체는 사진에는 아예 보이지 않는다. 단다면 센터라인 파일런에 달 텐데..


  1. Head-Mounted Display. 요즘 민수용 상품으로 생각하면, 구글안경과 구글 카드보드에서 오큘러스 리프트 사이에 걸치는 증강현실 시현기구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아파치 공격 헬리콥터의 조종사 헬맷 움직임을 기관포가 따라가듯, 전투기가 이것을 지원하는 무기, AIM-9X같은 걸 쏘면 무기의 초기유도방향이 헬멧이 지시하는 목표물로 알아서 갑니다. HUD는 전투기 전방밖에 조준하지 못하죠. 그런 식으로 HUD보다 전투기 조종사에게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한다고.. 여기까지 들은 잡설. 아이디어는 꽤 오래됐습니다. 아파치 헬리콥터에 들어간 지 오래됐고, <블루썬더>라는 영화도 기억하는 분이 계실 지 모르겠네요. 전투기용 HMD는 전투기가 더 빠르고 격렬한 기동(헬리콥터가 몇십 미터에서 길어야 몇백 미터 거리에서 HMD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전투기는 기본 수 km에서 수십km정도가 교전거리입니다), 그걸 이용할 만한 신형 무기의 등장 등 다른 이유가 있어서였는 지 모르겠지만, 컴퓨터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한 10년은 뒤에 실용화된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2. 가진 연료가 많은 만큼 애프터버너를 더 쓸 수 있다. [본문으로]
  3. 순항속력범위에서CFT는 기체에 따라 항력이 약간 증가하는 경우와, 오히려 항력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다만 어느 경우든, 외부연료탱크(EFT)와 달리 CFT는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 떼버릴(jettison) 수 없으니 그 무게를 안고 간다. [본문으로]
  4. 홍보하는 그대로인지, 유용한 지는 글쎄.. 더 찾아봐야. 이스라엘무기 세일즈는 미군무기와 달리 뻥이 크다는 말이 있음. (좋다고 홍보하길래 미사일을 사봤더니 한국 환경에선 광고와 달리 별로였다거나 하는 루머) [본문으로]
  5. 완전무장한 전투기는 이륙해서 순항고도로 올라가는 데 연료를 상당히 많이 쓴다고 함. (확인 필요) 그러니 순항고도에서 공중급유를 받고 나서 항속거리가 크게 늘어나는 것. [본문으로]
  6. 전투기와 트럭은, 하드포인트/짐칸과 기골/프레임 자체는 사양 이상을 실을 수 있게 곧잘 만든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다른 점은, 5톤 트럭은 꼼수를 쓰면 10톤을 실어도 일단 기어서라도 가게 할 수 있지만, 전투기는 그렇게 실으면 못 뜬다는 점. 그래서, (민항기든 군용기든, 고정익기든 회전익기든 간에) 모든 비행기는 맡은 임무에 따라 비행장 조건(고도, 활주로 길이, 기상 등)에 따른 최대이륙중량을 최대값으로 그 안에서 연료량과 무장량을 저울질한다. [본문으로]
  7. 다목적으로 사용되는 급유기의 다른 용도는 여기서는 적지 않는다. [본문으로]
  8. 하지만 그래도 작전시간/거리 연장 효과는 탁월하니까. 그리고 장거리 침투작전이나 장거리 기지 이동인 경우, 공역에서 선회하지 않고 직선비행하며 급유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예를 들어 시속 850km로 30분만 날아도 KADIZ 거의 경계까지 갈 텐데.. [본문으로]
  9. 현실적으로, 스크램블떠서 출동한 다음 가는 길에 급유를 받을 수는 없으니까. 기지와 전장 간 거리도 짧고, 급유기를 스크램블 대기시키지도 않고, 그 모든 게 잘 되더라도 도착시간을 십여 분 지연시키는 결과가 나온다. 방공요격용 간급출동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봐야지.. [본문으로]
  10. 만약 그러면, FA-50처럼 프로브-드로그 방식 수유장치를 갖출 가능성이 있는 기종은 불가능해진다. KFX도 수출한다면 더 범용적인 그 방식을 설계에 반영할 것 같은데. 그리고 붐방식은 빠르지만 한 번에 한 대, 프로브방식은 약간 늦지만 한 번에 보통 두 대 가능하다. 사실 대부분의 국가가 프로브 방식인 데는 이유가 있다. 애초에 붐방식이 크고 화려한 미공군 대형 폭격기에게 급유하려고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프로브방식보다 전투기급유가 좀 빠른 것은 부수적으로 생긴 이득이다. 한편 붐방식은 프로브방식과 달리 전용 급유기가 반드시 필요하고 급유기가 대형기라도 한 번에 한 대씩만 급유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프로브방식을 쓴다. [본문으로]
  11. 레드 플래그같은 훈련을 위해 전투기 기체를 보낼 때, 일본 상공에서 1회, 북태평양에서 1회 공중급유를 받는다고 한다. 따라서, 지금은 미군 급유기라 미군 작전으로 간주되었을 것 같은데, 만약 일본 영공에서 우리 급유기가 우리 전투기에 공중급유하려면 일본정부의 동의가 따로 필요할 것이다. (즉, 이런 용도로 쓰고자 한다면 일본 영공이 아닌 일본 주변 공역을 이용하거나, 여전히 주일미군 공중급유기 협조를 구해야 한다는 것) 이 경우, 그 반대급부적인 군사협력이 있을 건 예상할 수 있다. [본문으로]
  12. 2020~2030년 기준, F-15, F-16, F-35, KFX.. FA-50을 일단 제외한다면 그 정도. [본문으로]
  13. 기사 내용을 보면 처음에는 8명 중 4명만 면허획득에 성공했다고 한다. 쉽게 따는 게 아닌 모양. 아니면, 파견된 조종사와 부조종사 중 조종사만 땄다든가. [본문으로]

■ 주의: 이상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 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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