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災害)

해양경찰-언딘마린인더스트리: 해상대기중인 국내 조선사 크레인을 거부, 중국업체 선정시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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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 작자들이 뭘 더 숨기고 싶어서

국내업체를 배제한 걸까

이런 상황에서 내 짐작은 이렇다. 이것은 몇몇 신문기사를 읽고 적는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얼마든지 틀렸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둔다.


해양경찰은 세월호가 출항하기 전까지 자기들 업무잘못과, 관련 기관협회에 취직했거나 연루된 전현직간부 부정부패, 그리고 세월호가 침몰한 이후 자기들의 구조지연과 태만의 결과물을 숨기고 싶어할 것이다.

언딘 역시 자기들의 기술부족과, 해경OB로 연결된 언딘-해양경찰의 구조지연책임과 구조태만의 증거물을 숨기고 싶어할 것이다. 더불어 작업을 신속 정확하게 하기보다 시간을 오래 끌더라도 자신들이 주계약해 일괄 독점하며 매출극대화를 노릴 것이다.

청해진 해운은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선체절단 등을 통해 중요 부분 증거물을 없애고 싶어할 것이다.

(그런데, 인양하는 데 왜 선체를 절단해야 하는데? 요즘 신문기사에는 인양을 위해 선체를 절단하는 게 당연한 듯이 그려져 있는데, 이거 문제가 있다. 각 언론사에서는 반드시 선체절단을 해야 하는지, 조선 3사에 자문을 구해 기사화해주기 바란다. 중요한 범죄사건의 증거물이 될 배다. 절단하지 않고 선체 그대로 인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 셋의 생각이 저랬다고 가정하면, 당연히 국내 대기업이 끌고 온 인양크레인을 쓰기 싫겠지. 

왜냐하면 국내 조선업체들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테고, 무식한 저 셋보다는 훨씬 전문가니까 허튼 수작에 협조하지 않을 거거든. 그만한 대기업들이 뭐가 아쉬워서 말이지.

그러니 자기들끼리 짝짜꿍하려면 돈만 좀 안겨주면 될 중국업체의 인양크레인이 원하는 대로 작업을 진행하고

정보를 통제해 언론플레이하기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해양경찰은 지금 수사대상이다.

수사대상인 해경, 청해진해운, 언딘마린인더스트리가 

중요한 수사증거물이 될 선체 인양을 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


정부는 세월호 구조, 인양에서 해양경찰과 언딘마린인더스트리를 즉각 배제하고

직접 해군과 대기업을 투입해 세월호를 인양하라!


'언딘'은 국내 업체들과의 회의에서 중국 업체에 인양을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결국 국내 크레인 업체들은 일주일 이상 기다리다 모두 철수

해경 직원에게 언딘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라고 지시한 사람이 세모그룹 출신이어서 문제가 돼 교체됐던 이용욱 당시 해경청 정보수사국장인 것으로 확인


이렇게까지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 해양경찰에 대해 나오는 요즘 보도가.. 이런 글을 쓸 정도가 됐다.

해경이 이렇게까지 미덥지 않은 적이 없었다.


나중에) 결국 정부는, 공개입찰 형식을 빌기는 했지만, 중국 회사인 상하이샐비지에 세월호 인양을 맡겼다. 저 기사가 보도되던 시점의 해경 의도대로 일이 흘러간 것이다.


해양경찰은 이름을 떼고 국민안전처라는 나무 그늘 아래로 들어갔지만, 실제 조직은 더 커졌다. 무자격자들이 운영을 개판으로 하다가 세월호때 관제못해 인사사고를 냈고 조사들어가니 cctv기록을 인멸한 후 버티던 해양경찰이, 그나마 항해관련 자격보유자를 기용해 정상적으로 운영하던 항만청 VTS센터를 전부 다 빼앗아 오고, 해경이 염원하던 내륙의 본청 건물을 세종시에 만들어 소원성취했다. 수백 명을 저승보내고는, 오히려 기를 쓰고 밥그릇키우던 육지업무를 늘리는 소원성취해? 이가 바득바득 갈리는 해경놈들.. 어휴. 


VTS는 모두 항만청산하로 가는 게 맞았다. 비유하면, 항공관제를 경찰청에서 하지 않는다.


평소 한 차례도 대형해난사고 구난 훈련을 하지 않았으면서 골프장 만드는 데는 열심이었고, 능력이 부족한 인원[각주:1]을 투입해 전화상담사처럼 해양관제조직을 부실 운영하도록 했으며 업무기록(CCTV)도 인멸했지만, 그리고 침몰 후 구조, 인양 과정에서도 "나와바리" 다툼을 우선해 악질적인 짓을 하던 해양경찰이지만, 그 해경의 육지 고위 간부 중 세월호가 4월 16일 오전 9시 전후 침몰 보고를 보낸 후 조치를 잘못해 벌어진 사상자에 대해 책임지고 파면된 사람, 감옥간 사람은 내가 알기로 단 한 사람도 없다. 박근혜는 각료의 반대를 무릎쓰고 개인 고집을 밀어부쳐 해양경찰 간판을 바꾸는 것으로 갈음해 사실상 다 풀어 주었다.



  1. 항만청과 달리 해경은 항해사 자격없는 사람을 센터장과 관제사로 투입했다고 하더라.육지보직돌려먹기로 써먹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세월호가 침몰할 때 진도VTS의 관제사가, 그 위기상황에서, 프로답지 않고 병신같은 소리만 어리버리 반복한 게 다 이유가 있었것 것이다. [본문으로]

■ 주의: 이상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 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Trackbacks 0 : Comments 2
  1. mooni 2014.05.07 08:24 Modify/Delete Reply

    배수량 1만톤의 물건이라, 제대로 인양할 수 있는 크레인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레인도 물에 떠있는 것이라서 말이죠.

    비판적으로 보자면, 핸드폰 등의 정권 유지에 아주 안 좋을 물건들(유언이라던지)을 없애버리려고 하는 것이겠죠. 인양 작업 끝나고나면 다음 대통령 선거일테니..

    • 789 alberto 2014.05.07 18:31 신고 Modify/Delete

      수중에 있는 1만톤짜리 물체를 끄집어내는 데
      꼭 1만 톤을 들 수 있는 해상크레인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담당자로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잘 하면 배를 자르지 않고 인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로 쓰다 길어져서 글을 새로 하나 적었습니다.
      http://skywork.tistory.com/4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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