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국방관련/훈련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군대에서 '총검술'은 대체 왜 배울까? - 아시아경제

https://skywork.tistory.com/11218
■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왕 들려준 기본무기니만큼 그냥 폐지할 게 아니라, 

M1 개런드, M16A1에 마춘 것을 K2C소총에 걸맞는 근접전투기술에 통합해 개량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요. 모 영화속 '건 카타'같은 걸 만들자는 소리가 아닙니다. 야구방망이도 연습장에서 휘둘러보고 타석에 들어서야 공을 칠 수 있지 않냐는 말입니다.

과목 자체에 별도로 두지 않고 다른 과목에 통합해도 상관없겠지만요.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군대에서 '총검술'은 대체 왜 배울까? 

아시아경제 2019.05.07

루이14세 때부터 제식병기로 채용, 300년 넘어 

탄약없고 총기 고장난 비상시 서바이벌용으로 유효


'찔러' '때려' '돌려쳐'...총검술 73년만에 폐지 가닥 - YTN



국군이 총검술가지고 뻘짓을 좀 하긴 한 것 같아요. 과거 기사에는 이런 것도 있죠.


[취재파일] "총검술 때문에…" 1만 원과 바꾼 軍의 신뢰

뜨거워 못잡는 신형소총 취재 후기

정영태 기자 jytae@sbs.co.kr  작성 2016.10.14  출처 : SBS 뉴스 

● 사실은…처음부터 손잡이 검토했지만 총검술 때문에 빼고 지급


그런데 14일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2일 SBS 8시 뉴스를 통해 이 문제를 처음 지적한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의 질의를 통해서입니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답변에서 "최초에는 (발열 문제) 방지를 위해 손잡이가 달려 있었는데 육군에서 총검술 같은게 불편하다고 제거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신형소총을 보급하기 전에 이미 발열현상을 예상하고 있었고 손잡이 부착을 검토했는데 '총검술 할 때 불편하다'는 이유로 손잡이를 제거했다는 겁니다. 그러다 실전배치 뒤 문제가 생기자 다시 손잡이 지급을 검토하게 된 겁니다. '지금도 총검술 훈련이 필요하냐?'를 놓고 찬반 논쟁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총검술 때문에 군의 결정이 이렇게 오락가락하게 되고 군의 신뢰가 추락하게 됐다는 사실에 허탈감마저 들었습니다.



웃기죠? K2소총을 보급한 지 언젠데.. 총검술을 창술로만 볼 게 아니라 개량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하긴 피카티니 레일에 주렁주렁 달아놓고 총검술이라면 상상하기 재미있긴 하지만, 하는 나라들은 하거든요.



영국군 총검술 훈련.. 연병장 체조가 아닙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9&pn=0&num=36118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9&pn=0&num=36119


이라크전쟁 소부대 전투, 영국군

http://m.cafe.daum.net/teamredskull/7bKN/1124?q=D_RBhucOg3Hv90&


잘 보세요. K2보다 더 총검술하기 힘든 영국군 제식화기.. L85 (SA80) 입니다. 불펍소총.. -_-;;




기초군사훈련기간이 짧은 데 대한 불만은 일단 차치하고,

국군의 행군과 총검술 폐지 움직임은 어쩌면 가장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정답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엉덩이무거운 국군이 과격한 변화를 도입하는 경우라면 생각할 수 있는 바탕은 정치권의 압박, 그리고 미군 추종.


미군, 총검술 대신 체조 훈련 강화 - 연합뉴스 2010-03-30 

  • 미 육군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수행하면서 터득한 교훈에 따라 신병들의 총검술과 5마일 장거리 구보 등 30여년간 계속되어온 전통적인 기초 체력훈련 방식이 사라지고 있다고 조지아 지역신문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AP를 인용, 29일 보도.
  • "병사들이 전투현장에 투입되면 무거운 배낭이나 총기를 소지한 가운데 신속하게 이동하거나 험비 차량 등 좁은 공간에서 운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필요가 있다"
  • "이에 따라 주요 근육의 힘을 강화하고, 신체의 유연성을 강화해줄 수 있는 체조와 스트레칭 등을 강화하고 있다"
  • "육군은 특히 최근 입대하는 신병들이 비만자가 많고, 컴퓨터 등 전자지기를 사용하며 가급적 많이 앉아서 일하는데 익숙한 세대로서, 격렬한 몸싸움에는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각목 등을 갖고 싸우는 훈련 등 이에 걸맞는 훈련방식도 개발해 보급중이다." .. 라는데 이건 미육군얘기겠죠? 우리 육군이 각목전투를 교육한단 말은 들어본 적 없으니.


그냥 미군추종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곧잘 수박겉핥기를 잘 하는 국군답게[각주:1] 베끼는 게 아닌가하는 느낌. 미군처럼 저기 나오듯 각목이나 손에 잡히는 도구를 사용한 격투술을 포함해 근접전투기술을 잘 가르치는지, 보조화기를 지급하는지 여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뭐, 잘 하겠지....요???






여담 1.

그런데 "요즘 세상에 백병전 필요없음. 총알이면 땡임" 운운하는 무한탄창 아저씨들이 정책결정을 한다면, 대책없이 그냥 빼버릴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여담 2.

한국의 지형과 자연환경, 맞선 양군의 병력규모와 군장비구성 등 여기서 전쟁을 가정한다면 생각해야 할 요인들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전쟁하고는 확 다르거든요. 그런데 그걸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미군의 변화는 중동 전쟁의 교훈을 반영한 것이지 한국에서 전쟁할 것을 대비하고 한국군에게 모범을 보이려고 그러는 게 아닌데요. 우린 그걸 씹어 소화해 우리것으로 만들어야지 그냥 이식하면 탈이 날 것 같은데.. 그리고 그나마 전체를 음미하지 않고 일부만 들고 와서 전체인 듯 말하는 느낌도 있고.




  1. 베레모라든가, 할머니 소파에서 위장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군복이라든가. [본문으로]

■ 주의: 이상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 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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