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국방관련

키리졸브(Key Resolve·KR) 연습과 독수리훈련(Foal Eagle·FE) 중단

https://skywork.tistory.com/10977
■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하노이 회담이 밥 잘 먹고 결렬이랄까 허탕이 되어 합의문을 내지 못하게 된 후,


트럼프가 문재인에게 중재부탁한다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마도 문재인과 그 뒤에 있을 문정인은, "마침 잘 됐다"하고는 북한에 대가를 주자며

연합훈련 중단을 백악관에 요구했을 것이다. 문정인이 내내 노래를 부르던, 청와대네 어디네 정부관계 감투를달고 미국가서는 미국의 관계 인사를 만날 때나 인터뷰할 때나 행사때 "개인적인, 학자적인 의견"이라며 나불댄 게 이거였쟎나.


(문정인과 문재인은 속으로 이것만큼은 생각대로 됐다고 좋아하겠지)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는데 스몰딜의 스몰딜에 덤붙어 개성공단-금강산 재개, 대북지원하려는. 영변 핵시설 폐기만 받고 다 주겠다 한 것은, 그야말로 이번에 북한이 하노이에 들고 나온 그것이다. 북한과 짰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청와대는 북한이 내놓을 것을 알고 있었고, 그 이상을 내놓지 않을 것도 알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2월달들어 미국발 여러 출처로 계속, 북한의 추가 핵시설이야기가 나왔는데.. 우리 청와대의 스탠스는 기승전대북지원. 북핵협상이 잘 돼도 안 돼도 대북지원할 이유로 쓴다.


(청와대는 소위 '중재'를 위해 UN제재를 하나씩 예외처리받으려할 테고, '중재용 마중물'이란 이름을 붙여 백악관의 양해를 요구할 것이다. 지난 연말연초때 북한으로 물자반출시도할 때처럼 브레이크걸리지 않도록 말이다. 그래서 제재를 실질적으로 해체해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아, 청와대의 목적도 이루고 북한 지배자에게는 트럼프에게 줄, 행동이 아닌 언질을 받겠다 이런 얘기아닐까. 트럼프에게는 "나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영변만, 또는 영변에 1개만 더해서 받아라"하고는, YS때 비슷하게 "비용은 한국이 다 부담할 각오가 되어 있다"운운하는.. 1년 더 끌겠다는 속셈? 내년(2020년)이면 트럼프는 선거운동이다.)


트럼프는 안그래도 연합훈련하면 돈내놔라하던 놈이라,


http://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4/2019030400882.html



이걸 주고 북핵협상에 체면차릴 결과를 얻는다면 손해볼 것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개인 스캔들로 궁지에 몰려 있는데, 하노이회담에서 결과내서 덮지도 못했으니 더 급했을 테니까.


"까짓거 해버리지"하고 전격적으로 결정해버렸을 테고

결정이 빨라 어디서 조언이든 딴죽이든 걸 틈도 없었을 게다.


(어쩌면 원래는 북한이 "올 인 빅딜"에 동의하고 하노이 선언을 발표하면 그때 깜짝선물로 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트럼프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누구에게 동의를 구하는 스타일이 아닌 것 같으니까)


그 결과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127387

거칠게 말해서

한국 육해공군 똥별들이 장군들이 그래도 사람구실하게 그 계급장에 어울리게 경험을 쌓게 해주고 안계를 넓혀준 게 한미연합훈련이라 말할 수 있을 텐데, 이런..

(소수정예한답시고 병력감축하고 비싼 무기 뭐 들려주어서 계산상 전력지수가 높으면 된다고? 칠천량해전과 쌍령전투는 그렇게 계산한 전력지수가 낮아서 대패했냐?)


지금 국방장관인 정경두는 이승만때의 신성모를 보는 느낌이 자꾸 든다.

신성모처럼 정경두도 천상 운전수지 장관감은 아닌가..[각주:1]



* 문재인정부는 입만 열면 전시작전권을 환수한다고 말하지만, 막상 자기들이 하려는 것을 잘 모르거나 원하는 것은 다른 데 있는 것 같다. 작전권을 독자적으로 가진다는 말은 전쟁을 독자적으로 수행한다는 말일 것이다. 소부대전투능력 함양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전쟁 그 자체를 다루는 것 말이다. 그 노하우를 저런 대규모 훈련에서 배울 수 있을 텐데 갈수록 규모를 축소하고 책상 위로 가져온다라.. 그건 문대통령이 말한 "내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전쟁 안 된다"[각주:2] [각주:3]와 연결되는 행동이 아닐까. 작전권은 가져왔는데 국군은 전쟁수행능력이 없는, 열병식, 관함식, 에어쇼용 공무원집단. 과연, 그렇게 되면 전쟁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겠지.



PS

[신동아 단독] “(정세현) 우리가 美에 간절히 얘기해 한미연합훈련 중단시켜

2019-03-16

‘여권의 입’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 “미국에 ‘(훈련)계속되면 아무것도 못 한다’고 해”

● “‘평화체제 구축하려면 (훈련) 줄여주시오’라고 해”

● “금강산관광·개성공단 재개도 미국에 최선 다해 요청하면 될 것”

● “김정은 위원장 비핵화 의지 갖고 있어”

● “문 대통령이 3차 북·미 정상회담 이끌어야”

● “김 위원장 양보 받아 트럼프 대통령 설득해야”


[신동아 단독]‘충격증언’ 키리졸브-독수리-을지훈련 폐지 후폭풍

 2019-03-16

“한·미군 3년 후 연합작전능력상실” 〈연합훈련 실무 장교들〉 

“주한미군 철수 곧 거론 될 것” 〈국책연구소 관계자〉 


● “핵·생화학무기 쓰는 ‘북한군 통일대전’에 궤멸될 수도” 

● ‘남침 사전 탐지, 킬 체인, 미군 적시 증원’ 불가능 

● “文 임기 중 한미동맹 결딴날 수도” 

● “대대급 훈련으로 연합태세 유지? ‘소가 웃을 마술’”


‘맥스선더’와 ‘비질런트 에이스’도 폐지될 듯

“북한에 대한 반격, 핵심 내용 빠져”

“선제 핵 공격받아 공황상태 될 것”

“전쟁 성패 가를 정보 ‘까막눈’ 돼”

“훈련 않고 정규시즌 들어가는 프로야구팀”, 허울뿐인 동맹으로 전락 중


군 당국은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더라도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훈련하지 않는 군대는 군대가 아니다. 장교들 말대로, 2~3년만 연합훈련을 하지 않으면 군 간부들은 국가적 차원의 전쟁을 수행할 연합작전계획에 대해 까막눈이 된다. 전시 임무 수행능력이 현저히 저하된다. 


미군은 훈련하지 않고는 작전에 투입하지 않는다. 한 전직 주한미군사령관은 “연합훈련을 할 수 없으면 동맹을 해체하는 것이 낫다”고까지 했다. “훈련은 피를 흘리지 않는 전투이고 전투는 피를 흘리는 훈련”이라고 할 정도로 군에서 훈련은 중요하다. 한미연합방위태세가 수백 명 단위의 대대급 이하 훈련으로 유지된다면 그것은 ‘소가 웃을 마술’이다.






  1. 전에 육군출신 장관은 공군과 해군을 모른다는 말을 누가 했나 본데, 그런 식으로 말하면 공군출신 해군출신 장관은 하늘과 바다 바깥을 보는 눈이 없는 게 아닐까. 애초에 한국에서 자군의 영역말고 전국(戰局)을 보는 안목을 요구받는 교육과정은 혹시 육군밖에 없었던 게 아닐까하는 말도 안 되는 상상마저 해본다. [본문으로]
  2. 자기 여자를 뺐겨도 주먹 안 들고 정신승리할 놈이다. 하긴 변호사출신이긴 하지. 그런데 국제관계는 국내법과 다르다. 그래서 개인과 달리 국가가 무장하는 것이고. [본문으로]
  3. 이런 논리를 독도문제와 위안부, 강제징용문제에 한 번 적용해봐라. 그럼 이런 사고방식이 어이없는 물건이란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북한관계는 일본관계보다 훨씬 더, 노골적인 힘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다. 한국군이 만만하게 보이면 북한은 지금 정도의 대화조차 시도하지 않는다. [본문으로]

■ 주의: 이상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 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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