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관계

美국방 “IS격퇴 3년안에 끝낼지 장담못해” - 동아일보 기사를 읽고 (수정 중)

http://skywork.tistory.com/6150
■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미군이 전투에서 진다는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지.


http://news.donga.com/3/all/20150313/70100692/1


치킨이냐고 군대보내자고 한 놈이나

그렇게까지 말하면 보낼께! 하고 파병허가 신청한 놈이나

막상 원탁에 마주앉아 파일열고 토론해보니까 상황이 참 골아프다는 이야기.


돈이나 피를 얼마나 들여야 하느냐는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걸릴 것인가[각주:1], 그리고 IS를 이라크에서 몰아낸 뒤[각주:2]가 더 문제.


- 이 전쟁에 참전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IS박멸?

- 이라크에서 이 전쟁에 이기면 목적한 성과는 얻을 수 있는가?



읽고 생각난 문제는 두 가지인데



1. 국제정치다. 여기서 발목잡히면 전쟁은 아주 아주 오래 끌 것이다.


예를 들어, 지금 IS는 시리아와 이라크 국내에 산개해 있으며, 터키 국경에도 일부 있다.

만약 미군이 본격 참전해 이라크 국경에서 IS를 밀어냈다 치자. 그 잔당은 시리아로 들어갈 것이다.

(터키야 쿠르드족 학살했듯이 거리낌없이 사살할 테니까 그 쪽은 신경쓸 게 없다)

이러면 미국은 시리아 내전에까지 지상전 개입을 해야 할까? 만약 시리아에 들어가면 누구편을 들어야 하나?


만약 이라크 국경에서 밀어내는 데 만족한다면

시리아 IS와 연계해서 이라크내 수니파 무장세력이 새로 IS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보호해야 하는 민간인 사이에서 적이 재생산되면 이건 수렁이다.

현재 이라크의 IS는 수니와 감정적으로 가깝고 이라크 정부는 시아와 감정적으로 가깝다.

이걸 극복하고 IS를 박멸할 수 있을까.



2. 저 기사에서 말하듯, 해내더라도 남좋은 일 하고 나오는 거 아니냐는 걱정.


현재의 이라크 정부가 매우 못 미더운 상태고, 더구나 이라크인의 과반수는 시아파라서 민주정을 하면 지금처럼 앞으로도 시아파 정부가 나오게 돼있다. 그리고 시아파 정부는 서구의 입장에서 볼 때, 이란과 친하다.


IS를 그냥 두자니 전세계를 상대로 똥봉지를 투척하고 있어 그냥 둘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미군이 피를 흘려 잡아주자니 미국하고 맞먹으려 드는 이란좋은 일을 하게 생긴 것이다.

그런데 미군이 전혀 손을 안 대고 이란-이라크 시아파 연합이 이라크에서 IS를 몰아낸다면 이건 중동에 새 시대를 여는 이벤트가 될 것이고, 이란이라크 뿐 아니라 사우디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이 약해질 것이다.


IS문제는 아직 이란 국내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이란은 미국과의 협력에선 급할 게 없다.


(바로 이 점에서, 사우디같은 수니파 대국들은 자기 나라의 국내 평화와 집권자를 위협하지 않는 선에서 IS에 동조할 수도 있어. 자기가 피흘리는 게 아니고, 이슬람주의, 그 중에서도 수니파의 확산, 그리고 그로 인한 시아파의 곤란은 환영일 테니까)


  1. 미국같은 나라에게 너무 오래 걸리는 전쟁은 이겨봐야 의미가 없다. 독립전쟁도 아니고 말이지. [본문으로]
  2. 누가 그 땅을 지배할 것인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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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이상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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