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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기본설계가 끝났다는 뉴스/ 몇 가지 바람: 하드포인트 등

http://skywork.tistory.com/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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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 착각하고 제목을 잘못 적었습니다. 기본설계가 이제 끝났고 상세설계에 들어간다는 뉴스입니다. 

2018.6.29 처음 씀.

2018.7.6. 마지막 고침.


그림 출처는 유용원의 군사세계입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91164



꿈을 먹고 사는 매니아 관점에서 아주 만족스런 모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 가지 재미있어진, 기분좋게 웃고 싶은 부분이 보입니다. :)



PS.

그림이 비스듬해서 느낀 점을 다 얘기하면 틀린 게 많을 것 같고요. ^^a

달라진 그림찾기 놀이같네요. 


일단, 

- 수평꼬리날개 뒷전 모양

- 각 날개의 상대적인 배치

이 다릅니다. 그 밖에도 몇 가지 더 있지만 앞으로도 바뀔 수 있는 것이고..

그리고 2년 반 전에서 작년것 디자인으로 오면서 (그 사이에 발표된 그림에서 언제 그랬는 지 모르겠지만) 앞바퀴가 접히는 방향이 바뀌었고 그것이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 것 같네요.[각주:1]


사람들은 베이비 랩터라고 부르는 것 같던데, 오늘 제 느낌은 베이비 이글랩터입니다. :)

그리고.. 직관적으로 예뻐졌습니다. ㅎㅎ



PS.

날개면적이 좀 작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수직꼬리날개가 약간 기울어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하고 멋대로 상상해봅니다. 정말 멋대로, 근거없는 상상입니다. :)



PS.

문제는 예산도 예산이지만 시간입니다. 댓글에 인용된 글에선 설계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을 과신하고 있는데, 그것도 다 과거에 삽질해 만든 기반 데이터(= 기름써가며 날리고 돈써가며 쏴본/떨궈본 경험)가 있어야 결과값을 신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그게 충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T-50개발때도, 수리온 개발때도 개발협력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받아 그런 소프트웨어에 입력해 디자인이 괜찮은지 확인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경험부족을 이유로 실험을 시뮬레이션으로 대신해 넘어가는 게 많아지면 결국 실전배치 후 감당해야 할 게 생길 겁니다. 적당히 해야죠. 근본적인 원인은 예산과 특히 개발기간이 부족한 겁니다. 


국회 ♬♩♪들, KIDA ♬♩♪들, 대선 전에는 추진한다며 희망고문하던 노♬♩♪, 이♬♩♪들이 날려먹었죠. 지금 와서 말이 좋아 탐색개발을 했다, 그 사이에 다른 항전장비 국산화가 진전되었다 운운하지만 그건 다 결과적으로 좋게 좋게 봐주는 말이지, 장기 비전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예산을 배분하고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스케줄을 조율한 조직은 없었습니다. 마치 우여곡절끝에 뒤늦게 대학입시에 도전할 수 있게 된 자식에게 '뭐든지 경험이니 그간 사회공부한 것이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 거'라 덕담하는 것과 비슷. T-50사업이 그랬듯이 KFX도 매년 그 추진 여부가 경각에 달려 있었습니다.


게다가 각종 인증을 받으려면 결국은 기름써서 날린 다음 각각의 경우(전투기의 화기관제장치가 새 무장을 인식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하면 프로그래밍, 필요한 경우 해당 무장용 파일런 제작, 장착 및 지상 주행시험말고도 무장 A에 대해 비행속력별, 운용고도별, 투하각도별 데이터 확보, 허용중력가속도, 무게중심, 비행중량, 이륙중량 영향 확인, 적재발수별, 무장의 사용 옵션별, 그리고 기존에 통합된 무장 B,C,D.. 와 이웃할 때의 간섭 확인, 떨어져 장착했을 때의 동시운용가능 확인 등.. 문외한이 어디서 보고, 그리고 생각나는 대로 대충 주워섬긴 것만 이 정도)에 대해 다 시험해보는 게 의무랩니다. 그게 바로, T-50이 취역한 다음 몇 달, 몇 년 지나면서 무슨 폭탄, 무슨 무장 달아서 통합을 끝냈다는 뉴스가 드문드문 나오는 이유고, 경우의 수가 얼마 안 되는 몇 가지 안 되는 공대공 무장보다 공대지 무장 통합이 늦는 이유 중 하나고, 개발과 생산을 병행하는 F-35와 그렇게 할 KFX가 초기 저율생산분을 여러 대 만들어 띄울 이유죠.



각설하고,

다른 나라 전투기처럼 공대공성능을 먼저 만들고 공대지성능을 갖춰가겠죠.

제공능력.. 공대공의 경우는 저같은 구경꾼이 뭐라 할 게 당장은 생각나지 않네요.


여담으로, 자칭 4.5~5세대라고 주장하는 전투기의 AESA라고 하는 레이더는 디쉬가 기체 전방에서 조금 윗방향을 보도록 고정돼 있던데, 주사선 방향을 바꿀 수 있어서 그런다는 얘기는 본 적 있습니다. 그리고 KFX의 경우도 그냥 미국산처럼 약간 상방을 보도록 고정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로파이터였나? 팬 각도를 변경할 수 있다고 홍보한 게 있었죠. 그거 쓸모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유럽산 레이더 기술이 미국산보단 좀 떨어지기라도 해서 그걸 보완하기 위해 기계적인 요소를 넣은 게 아닐지, 아니면 우리가 가져올 만한 발상이 있는지.



한편 공대지는 기골 설계를 잘 해야 할 겁니다. T-50을 만들었을 때도, 나중에 경전술기로 개량하려 할 때 날개에 하드포인트 2개를 더 넣지 못해 아쉬워했죠.[각주:2] [각주:3] FA-50은 체급이 훨씬 가벼운 M346, YAK-130과 비교해 날개 하드포인트가 2개 적고, 동체에 타게팅포드 등 항전장비포드 자리도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각주:4] 아주 컴팩트하게 만든 데다가 경험부족이 있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안 되면 할 수 없지만, 센터라인 파일런을 달 하드포인트와 익단이나 익단의 바로 아래에 사이드와인더를 달 하드포인트는 가능하면 예비해두기를 희망합니다. 


내부무장창이 크게 하나 달린 F-22는 없지만, F-15, F-16, F-18 모두 센터라인 파일런 하드포인트가 있습니다. F-35는 연료탱크는 못 달지만 건포드[각주:5]를 달 수 있는 1000파운드짜리 센터라인 하드포인트가 있습니다. KFX가 미래에 F-22와 같은 고난도 내부무장창이 아니라 F-35와 같은 좌우분리식 내부무장창을 달기로 한다면, 중량물을 달 수 있는 센터라인 파일런을 예비할 하드포인트를 만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다만, KFX동체 바닥의 지면으로부터의 높이가 그리펜이나 T-50보다 낮다면 보조연료탱크용으로 하중을 키워 활용하기는 쉽지 않을 테니 정찰포드 정도에 그칠 수도 있지만, 반매입방식이긴 해도 동체 아래에 암람급 공대공미사일[각주:6]을 달아야 하므로 너무 낮지는 않겠죠.


주익 끝단의 사이드와인더용 하드포인트(다른 기체를 보면 사이드와인더용은 250파운드, 암람용은 500파운드인데, G값이 많이 걸리니까 그걸 버텨야 해서 큰 걸 달긴 어렵겠죠).. 지금 그 자리에 딱히 들어갈 전자장비가 없다면 말입니다. 물론, F-16이나 F-18처럼 만들면 스텔스성능을 까먹을 것 같으니 다른 방식으로 만든 전투기들을 참고해서 좀 다르게 해야겠지만요. 공대공미사일을 반매립방식으로 4발을 다니까 충분하니 윙팁 파일런은 필요없다 할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자주 쓸 일은 없더라도 큰 문제가 안 된다면 그 자리를 예비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올해 그림과 목업에서는 주날개 안쪽에서 세 번째 파일런을 300파운드나 500파운드용으로 만들어놓은 것 같은데). 다만, 센터라인 파일런을 만들어 연료탱크나 공대지무장에 활용한다면 윙팁파일런이 많이 아쉽게 되는데, 만약 그걸 만들지 않는다면 필요성은 줄겠네요.


주날개 안쪽 파일런에 보조연료탱크를 달 경우의 공대지 무장량 걱정.. 그렇기 때문에 블록1은 내부무장창이 없는 대신 내부연료를 더 가지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날개 가운데 파일런도 보조연료탱크를 달 수 있는 wet pilon으로 설계한다면[각주:7] 제일 안쪽 파일런의 용도는 좀 자유로워지겠죠. 그리고 300갤런 연료탱크를 달 수 있으면서도 개발비 절감을 이유로 F-5용 150갤런 연료탱크를 단  T-50때 결정[각주:8]을 KFX에서 반복하지는 말기 바랍니다. 1~3번(또는 1~5번) 하드포인트에 달 KFX용 보조연료탱크는 기체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대용량이 필요하다면 전용을 설계하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만들어 다는 건 나중이라도 일단 기체 설계에 반영이라도.


  • F-35도 KFX처럼 주날개 아래 하드포인트는 총 6개입니다. 날개 안쪽부터 5000/2500/300파운드라고.[각주:9] 대신 F-35는 동체 아래 내부무장창에 공대공미사일만이 아니라 2000파운드 유도폭탄같은 공대지무장을 넣을 수 있습니다. 지금 검색해보기로 F-35의 wet pilon은 좌우 하나씩인데, 426갤런짜리로 F-35 전용으로 재미있게 디자인된 보조연료탱크입니다.
  • F-22는 내부무장창도 있지만 좌우날개 각 3개씩의 하드포인트 중 2개씩이 wet pilon이고 600갤런 보조연료탱크를 달 수 있습니다.[각주:10] 연료탱크 파일런은 F-35처럼 공대공미사일 2발을 같이 달 수 있는데 F-15비슷하네요.
  • 내부무장창에 넣을 수 있는 가장 큰 공대지무장에 대해, F-22는 1000파운드 4개, F-35는 2000파운드 2개.
  • 하드포인트 갯수가 적어도 하중이 충분하고 간격이 적당해 간섭이 없으면 파일런을 개량해 무장을 여러 개 달 수 있습니다. 아직도 개량되고 있는 F-15가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1. 바퀴뿌리의 위치가 바뀌었는지 여부는 위 그림에서는 알 수 없지만, 두 번째 그림이 작년 그림과 비슷한 관계로 일단 그렇게 가정해 봅니다. 어찌되었든 2년 반 전에 비해서는 앞바퀴 수납공간이 동체쪽으로이동한 것 같으니, 그렇다면 기수부분 항전장비 공간이 그만큼 늘었습니다. [본문으로]
  2. 불가능하진 않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던데 공군도 요구가 없었는지 결국 회사 자체 개량은 그만둔 것 같더군요. [본문으로]
  3. 그리고 그 밖에, 소형기체라서 인보드 파일런에서 미사일 종류를 발사할 때 수평미익에 주는 영향을 해결할 것 등. [본문으로]
  4. 나머지 둘은 쌍발인데 골든이글은 단발이라서 그런 면도 있습니다. [본문으로]
  5. 이런 게 그렇듯이 나중에는 건포드만이 아니라 필요한 대로 다양한 걸 달아 확장할 수 있도록 통신선과 전력선같은 걸 깔아놓겠죠. [본문으로]
  6. AIM-120 기준으로 직경은 50cm대입니다. [본문으로]
  7. 동체 중심선 파일런 추가, 보조연료통가능한 하드포인트 개량,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용 파일런 추가는 모두 전투기의 경하 중량을 지금보다 무겁게 할 것입니다. 즉, 개발비용을 높이고, 개발기간을 늘리고, 전투기를 비싸게 만듭니다. (공밀레..;;) [본문으로]
  8. 이건 뭐, 공군이 제주도에 비행장을 짓지도 않았고, F-5의 임무만을 주었기 때문에 필요가 없었기는 하지만. 대신 경전투기역할까지 부여하는 수출대상국가에서는 최상위기종이거나 주력기종 자리를 차지하는 모양이라서 이야기는 있는 모양인데 일부러 개발비를 쓰고 싶을 만큼은 아닌 듯. 그런데 KFX는 만들게 되면 우리가 대용량 보조연료탱크를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그때 가서 F-16/F-15것 중에 적당한 거 달아 쓸 수 있으면 그것도 좋겠지만 F-35가 그랬듯이 기체 사양을 최대한 활용한 연료탱크도 생각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공대공무장과 공대지무장을 스텔스디자인이 들어간 것으로 가지게 된다면 보조연료탱크도 짝이 맞는 걸 가지고 있는 것이 더 낫겟죠. [본문으로]
  9. 대신 이것은 순항시 이야기고 하드포인트와 무장별로 몇 g까지를 허용하는지 F-16처럼 알려지려면 시간이 오래 지나야겠죠. [본문으로]
  10. 대신 이 대용량 보조연료탱크를 4개 달면 조종사만 타도 최대이륙중량을 채우는지, 찾아본 그림에는 ferry configuration 이라고 적은 게 보입니다. [본문으로]

■ 주의: 이상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Trackback 0 : Comments 11
  1. af 2018.06.30 00:41 신고 Modify/Delete Reply

    어떤 부분이 그런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 789 alberto 2018.06.30 06:18 신고 Modify/Delete

      비스듬한 그림 한 장 보고 해본 생각일 뿐입니다.
      2년 반 전에 인터넷에 돌던 그림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작년 전시회에 나온 그림이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211543
      이번에 기사화된 것과 완전히 같다면 저는 실망하겠지만요. 하지만 지금 보기로는 그때것과 이번 그림은 다른 설계인 것 같네요.

  2. af 2018.07.01 05:22 신고 Modify/Delete Reply

    링크 주신것과 비교해도 저는 달라진 혹은 개선된 부분이 어떤것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af 2018.07.02 16:53 신고 Modify/Delete Reply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4. af 2018.07.04 00:23 신고 Modify/Delete Reply

    스텔스 관련 기능들 구현 안되었다고 난리들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 789 alberto 2018.07.04 13:03 신고 Modify/Delete

      그 사람들은, KFX가 무장한 다음 RCS가 F-35만큼 나오지 못하면 계속 떠들 겁니다. 신경쓸 것 없습니다.

      제 관심은, 그런 건 지금 형상에서 너무 욕심부리지 않는(비행성능을 너무 해치지 않는) 정도까지.
      엔진 추력을 잘 활용하고, 내부연료량을 부족하지 않게 가지고, 나중에 더 좋은 레이더와 항전장비를 쓸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전투기를 설계하기를 바랍니다.

  5. af 2018.07.05 02:16 신고 Modify/Delete Reply

    가생이 밀리터리 게시판에 정말 좋은글이 올라왔습니다. 근데 댓글로 달려있어 많은 분들이 못 보실거 같아 여기 붙여드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대지 성능은 f16경우만 봐도 엔진 추력만 뒷받침 된다는 전제하에 결국 센서와 장비빨로 훌륭하게 해결가능할 것 같구요. 결국 관건은 공대공 전투력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특히 향후 중국공군과의 본격적인 대치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지상공격력보다는 공대공 전투력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퍼옴. 가생이 밀리터리게시판 id:엘카이나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72171

    기체기준으로 말씀드리면 f-16 의 기체성능대비 모든면에서 1.1배 이상의 성능을 예상중입니다. (실기체가 없으니 예상뿐...) 딸리는건 최고 속도인데 이건 f-16 개발시기의 추세와 현재의 개발추세가 다른것이 이유입니다. f-16 개발시에는 얼마나 고속을 내느냐가 전투기 성능의 주요관점이기도 했던시기죠. 뭐 미그25는 마하3을 넘었네 어쩌네 하면서 말 많던 시기. 또 f-16 은 f-15 를 보조하기위한 작고 가볍고 경쾌한 성능을 목표로 해서 지금도 최상위 독파이터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거의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는건 kfx 역시 대단한 독파이터가 될 가능성 역시 높죠. 이는 목표자체가 f-16 이기도 하지만 북한공군의 주력기체들이 bvr 보다는 wvr 위주의 전투를 가용하는 전술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라 볼수 있겠죠. 또 추력역시 고추력이고 추중비도 좋아서 반매립 무장만 할 경우 비무장과 동일한 수준의 기체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슈퍼크루징이 가능할 수 있을거라는 추측정도는 가능하고 최소 제한적인 슈퍼크루징은 가능할거로 개인적으로 예상합니다. (애프터버너로 초음속 돌파후 애프터버너끄고 초음속 순항) 현재 공개되고 있는 스텟(c108 기준) 으로는 유로파이터와 동급의 익면하중, 그 이상의 추중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1. 기체자체적인 순수성능은 현재 4.5세대 기준 최상위 를 목표.

    내장장비들을 봐보면 전체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띄죠. 유일하게 보수적이지 않은게 있다면 irst 일겁니다. 전체적으로 내부적인 부분은 fa-50 의 발전형으로 보여질만큼 비슷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최소 4세대급 정도의 성능으로 유파나 라팔보다는 살짝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데이터퓨전 개발이 성공할경우 동급수준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목표는 dews 와 동급이거나 약간 못미치는 수준의 데이터퓨전과 전자전방어능력을 기대하고 있는데 alq-200k 내장형이 과연 어느정도 수준이냐는 조금 고민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88k 는 f-16 피스브릿지와 동급 수준이고, 200k 는 kf-16 의 내장ecm 상위버전이라고 주장하고는 있으나 최신형 ecm 장비는 구매나 기술이전이 거의불가능하므로 실제효과는 미지수입니다. 88k 나 200k 의 이야기는 나중에 더 적을기회가 있을거라 기대하고 현재로는 장착가능한 최고의 장비를 장착했다라고 봐야겠죠. 미션컴퓨터는 kfx 와 kf-16 개량형에 넣을 생각으로 오픈자바타입의 미션컴퓨터를 개발했으나 bae 의 신형 미션컴퓨터와 비교시 가격도 성능도 못쫓아가 이제품이 kfx 에 그대로 들어갈지 아니면 개량형으로 들어갈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부분입니다.
    aesa 의 경우 하드웨어 성능자체는 최상급에 가깝고 현재들어간 모듈도 세계최고 수준이라 봐도 됩니다. lig 에서 기초 설계를 진행했었고 한화가 이어받아 진행중입니다. 즉 탈레스의 기술력이 집결될 것으로 봐도 되는데, 소스코드는 아마 el/m-2032 나 mw-08 의 소스를 개량하여 탑재하지않았나 추측중이고 개발된 소프트웨어가 정상작동하는제 관련여부는 엘타와 사브가 협력하여 진행중에 있습니다. 듣기로는 해상도라고 해야하나 정밀하게 목표물을 추적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좀 있어서 이부분에대한 수정이 진행중인것으로 알고 있고 (큼지막하게 탐지는 잘되는데, 추적에서 문제가 있는듯) 기대이상으로 좋은 물건이 나올듯합니다. 현재 실험중인 물건은 2052 와 매우 비슷한 외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rst 의 성능은 잘 알려져 있지않으나 대형 함선용은 이미 국산화가 완료되어있고 저속항공기/ 헬기 용은 수리온 개발과정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기술자체는 분명히 확보되어있으나 고속 항공기 탑재용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속에서의 진동상황에서 정상작동문제가 난관으로 보이고 초기형은 유럽에서 직도입 혹은 기술이전으로 받아오지않을까 싶습니다.

    결론 2. 내장장비 수준은 국산화율이 문제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4세대 수준, kf-16 개량전 수준은 확보하고 있고 aesa 나 irst 같은 장비는 4.5 세대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데이터퓨전을 통한 인식능력 증가로 전투력향상을 도모하는점은 5세대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목표)

    공대공 전투시 사용할 무장은 기본적으로 미티어, 암람, 사이드와인더, iris-t 정도로 예상되며 서방권 최상위 공대공 무장들입니다. 국산 단거리는 aim-9x 기술을 이전받고, irst-t 를 추종하여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아직 어떠한 정보도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bvr 전투에서는 외형상 얻어지는 강력한 피탐지 저하능력(논스텔스와 비교시) 과 강력한 중거리 미사일로 우위확보가 유력합니다. 더구나 장착예정인 f414 의 경우 고고도에서 강력한 능력을 보여주므로 요격능력 - 공대공 전투능력은 상당히 강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 모든게 실제로 얻어진 데이터가 없으므로 목표치와 추정에 불과 하다는게 문제입니다. 대신 현재 사용중인 카티아 설계기술과 시뮬레이션 장비들은 꽤나 정확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어 실제와도 큰 차이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irst 가 레이더 추적과 결합될경우 그 위력은 스텔스 전투기에게도 어느정도 유효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것이고 타기체와의 데이터링크가 가능하다면 irst 데이터의 삼각측량으로 레이더 침묵모드에서도 강력한 능력을 보여줄수 있을것이므로 공대공 성능만큼은 기대해볼만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3. 목표대로 이루어진다면 4.5 세대 기준 아주 뛰어난 공대공 전투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공대공전투능력의 예상은 bvr 부분은 기대가 되지만 wvr 만큼은 실기체가 나와야 평가가 가능할 듯. 국산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어느정도의 성능을 가질지 기대가 된다.

    공대지 능력은 아무래도 기대 이하라고 봐야한다고 봅니다. 그 가장큰 이유는 배면 반매립 때문이죠. 가장 강력한 무장을 장착할수 있는 동체 하부에 공대공무장으로 한정된 무장장착능력은 비교적 중량급 무장의 장착에 한계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료탱크 역시 가장 무거운 무장을 장착해야하는 1,2번 슬롯을 먹어버리기 때문에 장거리 침투 공대지 미션에서 장착가능한 무장이 제한되는 단점을 끌고 올겁니다. 실제로 주익기골이 3,4 번 파일런에서 얼마까지의 무장을 기대할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기때문에 자세하게 이야기 할 수는 없을것입니다. 다만 기본으로 장착될 타게팅포드와 네비게이션포드는 aesa 의 sar 과 통합되어 정밀타격능력은 크게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공격력은 f-15k 나 f-35 에는 밀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개량된 kf-16 이 공대지를 부담하고 kfx 가 공대공을 부담하는 방식의 구성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 4. 공대지 능력은 4세대 수준에서도 좋은 수준은 아닐꺼 같다. 다만 정밀타격능력은 4.5 세대 와 동급이상이라고 판단됨

    기체가격은 우리나라가 직접개발하는 것이라서 도입가격은 (개발비를 빼문) 적당한 수준이라 될거라 예상되고, 운용비용은 해외기체 대비 상당히 저렴할 것이라는게 중론. 즉 최초 도입5년간은 해외기체가 기체가격과 유지비용에서 우위를 보여줄 것이지만 10년이 넘어갈경우 유지비용이 오히려 역전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fa-50 에서 보여준것과 같이 국내생산이기때문에 빠른 피드백과 높은 운용율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됩니다. 공군이 kfx 에 찬성한것도 결국 fa-50 의 뛰어난 운용효과때문이기도 하지요. 또 fa-50 이 국산기체로서 큰 장점을 보여준 것이 꾸준한 개량과 국산화로 운용비용을 지속적으로 절감시키고 있고 성능을 꾸준히 상승시키면서 해외기체의 성능향상이 한번에 모아서 사업화하는 것과 달리 피드백이 대단히 좋습니다. 이는 운용율 저하로 인한 공군전투력 저하를 최대한 감소시키는 점에서 어떤 해외기체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인도네시아가 50대 주문을 하였고 국내에서도 최소 120대, 개량후에 kf-16 을 대체한다면 240 대이상을 채울 수 있으므로 경제성도 나쁜편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결론 5. 기체가격은 초반에는 기체성능대비 비싼편이지만, 운용비용은 비교적 저렴하고, 운용효율은 해외기체대비 매우 뛰어남. 10년이상 운용시 해외기체대비 경제성이 있음.

    • 789 alberto 2018.07.05 07:44 신고 Modify/Delete

      잘 읽었습니다. 저 글은 제가 다른 데서 본 내용도 있고, 좀 다르게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뭐, 지금은 다 상상이니 좋게 나오면 좋죠. ^^;

      글이 길어져 본문에 덧붙입니다.

  6. af 2018.07.10 00:51 신고 Modify/Delete Reply

    고견 감사합니다. 최근에 볼 수 없는 높은 식견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 789 alberto 2018.07.11 12:56 신고 Modify/Delete

      아닙니다. 전공자나 관계자도 아니고 그냥 취미를 좀 오래 했을 뿐입니다. 틀린 부분과 틀렸을 부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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