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과 구매사업

필리핀에 잠수함과 헬리콥터를 수출할 가능성에 대해

http://skywork.tistory.com/10520
■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혹자는 우리 대통령이 필리핀 대통령을 잘 꼬시기 때문에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필리핀은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잠수함 도입추진 필리핀 국방장관, 한국·러시아 거론 - 연합뉴스

한국과 러시아라.. 외교적 줄타기 목적도 약간은 들어가 있다는 이야기.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91109


중국의 깡패질을 전파해 전세계에 손벌리고 있으면서도, 골고루 손별려서 모든 나라에 큰소리치고 싶어하죠. 당연하다면 당연한 행위입니다만, 때로는 그래놓고도 시진핑하고 붙어먹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해서, 박쥐취급도 받습니다. 자기들은 자주외교일 지 몰라도 그다지 신뢰할 만한 나라는 아닙니다.



일단,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국가들은, 운용하다 머리끄댕이를 잡히지 않을 수 있는 선에서는 중국산 무기를 선호합니다 써니까요. 중국산 개인화기와 소부대 지원화기를 공여받거나, 수입하거나, 면허생산하거나 공동생산하거나 공동개발한 나라는 동남아에 많습니다. 심지어 통신장비까지도. 방글라데시, 태국, 미얀마쯤 되면 기갑차량, 다연장로켓, 수상전투함, 잠수함까지(한편 태국은 사브의 무기를 산 이후로 자체 군통신망을 개발하고 있는 나라기도 합니다).

물론, 이번 필리핀의 군비증강 목적은 대중국 군사력 강화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중국은 빼놓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놓은 경쟁자도 옆에 있지요. 인도네시아.


제가 착각했는데, 2016~2017년,  필리핀은 1만 톤급 LPD[각주:1]를 2척, 취역시켰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arlac-class_landing_platform_dock ). 인도네시아에서 사왔지요. 그 인도네시아에 LPD 건조 기술을 전해준 나라가 우리 나라입니다. 설계와 시스템 기술은 떨어져도 떠다니는 배를 모방 건조하는 정도는 인도네시아도 하고 싼 노임같은 가격경쟁력으로 밀어부쳐 우리 조선사를 필리핀 사업의 수주 경쟁에서 제쳤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소형 수송기와 헬리콥터를 몇 가지 면허 생산합니다( 영문 위키백과 항목의 목록은 생산중인 것, 생산희망하는 것, 과거에 생산한 것을 망라한 목록같아서 확인해야 하지만. 요즘 KFX분담금을 안 내고 미룬다는데 이 회사, 운영에 문제가 있는지 인도네시아 정부와 트러블이 있는지, 아니면 제가 구글링을 못해서인지 홈페이지조차 안 들어가지네요. 이 회사는 지금도 그런 지는 모르겠는데 원래 국영이지만 수하르토 일가가 꿀꺽 삼킨 족벌 회사였습니다). 물론 감항인증따윈 지금도 씹어드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군용기로서는 문제없고, 싸게 판다면 필리핀으로서는 많이 솔깃할 겁니다. 그 중에는 수리온의 원형인 슈퍼퓨마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잠수함을 수출하면서, 기술 협력을 하고 있는 나라가 또 우리 나라입니다. 아직 인도네시아가 자체 건조하려면 아주아주 긴 시간이 남아있겠지만, 그들의 목적은 분명하고, 필리핀의 잠수함 도입이 5~10년 정도를 끌면 분명 인도네시아가 경쟁자로 수주경쟁에 뛰어들 겁니다. 성능은 별 거 아닌 깡통이라도 싸게 팔려고 들겠죠.


왜 이렇게 인도네시아화 협력을 하냐면,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만들어 꽤 우호적으로 지내 왔기 때문입니다. 뭐, 저같은 무식쟁이 밀리터리 매니아가 지도를 봐도, 우리 해군이 '노래를 하던' 말라카 해협이 막히면 그 대체 통로는 순다 해협이니까요.







  1. LCM을 2척을 병렬로 내부에 적재할 수 있는 폭으로 보입니다. 다만, LCM은 2차대전때도 다양한 크기로 생산되어서, LCVP보다 크고 차량운반용이다 정도로만 치는 게 좋습니다. 나라마다 다르지만 각국의 LCVP는 보통 소형전술차량까지 싣는 것을 말하고, LCM은 중형전술차량부터 주력전차까지 싣는 것을 말합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LPD는 일단 주력전차는 못 싣고 경전차 정도를 실을 수 있는 LCM이라 보면 될 듯.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과거 경전차를 선호하던 나라들이라 30톤대를 싣는 상륙정을 LCM으로 분류했습니다. [본문으로]

■ 주의: 이상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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