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병기/전차, 장갑차, 자주포

개발 중이라는 일본의 155mm 차륜형 자주포/ 미국 전시회에 나왔다는, M119 105mm 포를 험비에 올린 것/ K9 추가생산합시다!

http://skywork.tistory.com/10516
■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유탄포"/"자주 유탄포"라는 말은 일본어죠. 곡사포(howitzer)를 뜻하는 일본말.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214123

https://milidom.net/photo/958255


협궤철도 수송 제약을 아직 받는지 이런 걸 만들어내네요. 


이 사람들, 그 전에 이것도 만들었습니다. 16식 기동전투차.

25톤은 넘고 30톤이 못 되는 총중량에 105mm를 달았습니다. 



국산 차륜형 155mm 에 대한 생각: K-9가 나을 지도.


차륜형 155mm는 어느 나라든 저런 식으로 정차 후 포를 뒤로 내려 셋업한 후 쏘게 만들 수밖에 없을 겁니다. 운용인원이 더블캡 승차공간에 타느냐, 차량 능력에 따라 탄약을 얼마나 적재하느냐같은 건 다르겠지만 말이죠.


105mm처럼 적당히 고정하고 쏘기엔 포탄의 에너지차이가 너무 나고, 그걸 감당하자고 차를 10톤급(적재량 10톤이면 총중량 20톤쯤? 카고트럭으로 적재량 10톤급이면 군용차로는 5톤급입니다. 등판각 기준이 다를 겁니다)을 넘는 걸로 하면 비용문제가 생길 테니까요. 앞으로 우리 국군이 155mm도 자주화하게 되면(물론 산악지대 전투가 있어 견인포를 다 자주화하진 못하지만) 저런 식으로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적으면, 만약 국군이 155mm를 차륜화한다면 그 차대는 K711이 되겠죠. 그런데 K711은 지금 105mm차륜형의 차대입니다. 그 체급에서 신형 전술트럭은 개발되지 않았고 그 윗급으로도 야지주행용 국산 전술트럭이 있던가? 그런 형편이니까요. 그러니 K711을 사용하되 저런 식으로 만들고 탄약과 장약 적재량은 많이 줄어들 겁니다. 105mm때는 이동진지같았지만 155mm는 이동포대같겠죠. 우리 육군이 완전자동장전, 자동발사식으로 만들 것 같진 않으니.  K711차대를 기반으로 할 때 전투중량은 "최소" 15톤 정도겠죠. 뭐, 이란이 만들었다는 차륜형 155mm비슷하게 포탄없이 포만 앙상하게요.


KH179를 얹은 이란 자주포에 대해서:

http://www.armyrecognition.com/october_2017_global_defense_security_news_industry/new_iranian-made_hm-41_155mm_6x6_self-propelled_howitzer.html

이란은 2012년에 이걸로 발사하는 레이저유도 포탄을 발표한 적 있다고 합니다. 어차피 포탄 유도는 특수부대가 하지 자주포가 안 합니다. 

아래 사진은 2017년쯤 나온 신제품



그렇게 해서 한계중량 20톤, 전투중량 15짜리 차륜형 시제품 차륜형 자주포를 만드는 데까지는 그런 대로 지장이 없을 겁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아래 세자르는 총중량 30톤급입니다(스웨덴 아처도 33톤 정도라고 합니다. 출처는 BAE 카탈로그).

프랑스인이 바보가 아닌데 10~15톤어치의 뭔가가 있겠죠?

예를 들어, K711기반 차륜형 자주포는 포탄을 2~4발밖에 못 실어서[각주:1] 포탄트럭이 항상 따라다녀야 한다든가.. 2대당 1대씩 등..


조금 더 찾아 보니, 20톤 정도의 세자르 6x6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녀석은 우리 국군이 채용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방식입니다. 왜냐 하면, 허큘리스급에 탑재가능하도록 만드느라 포탄탑재량이 매우 적고 차체도 경량화했어요. 이런 건 저기 북아프리카 말리 내전같은 데 파병가서 몇 발 꽂아주는 데 쓰는 물건이고 항상 탄약차가 따라가는 방식이지, 수십만이 대치하는 전선에 후방서 물량으로 지원포격하는 데 쓰는 물건이 아닙니다. 미국의 모 회사가 만든 험비기반 105mm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멍청이들은 지금의 105mm견인포 운용 방식(트럭 두 대에 병력과 탄약을 싣고 포를 끌고 다니는 방식)이 좋다고 방정을 떠는데.. 그게 좋으면 청와대에서 복무기간단축, 군병력감축을 지휘하는 놈을 두드려 패세요. 차륜화, 자동화는 한 마디로, 많은 출동 병력을 적은 출동 병력으로 줄이되, 후방지원 인원을 늘린다고 보면 될 겁니다. 정부는 후자를 군인을 못 쓰고(안 쓰는 게 아닙니다. 창정비나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은 육군 정비창에서 하면 현대나 한화에 발주할 때의 반 이하라고 했어요. 하지만 지원부대 병력을 줄이고 민영화하려는 게 지금의 궁여지책이랩니다 ) 민영화할 셈인 것 같더군요.


그걸 채우기 위해 신차대를 개발하느냐를 논의하게 된다면 여기서부터는 골치아파질 겁니다. 자동차개발하는 데 돈들거든요. 국군은 손이 크니까 한 번 만들면 몇백 대인데 세자르나 아처 차대를 사오면 비싸죠.

차라리 돈을 조금만 더 써서(그래도 저런 유럽제 차륜형 자주포보다 싼) 

편제인원도 줄이고, 성능은 차원이 다르게 좋고 포탄적재량도 더 많은 K9를 생산하는 게 낫지 말입니다...

이런 말이 나올 겁니다. 차륜형 자주포 운용인원 6명(세자르 기준[각주:2])에 트럭 2대면 최소 8명이 필요하죠.

그런데 K9는 5명이쟎아요. 와우!



덴마크군 사양 프랑스 세자르 자주포:

6명이 타고, 운용시 6명이 "모두" 참가합니다. 옛날처럼 탄약수 경계 뭐 이런 건

https://youtu.be/eFSZigjP5ew



K912, K917 계열 차대를 쓸 수도 있습니다. 이 종류는 군용 15톤급이라서, 총중량 32~36톤에 이릅니다. 그 경우에는 저 위 이란 자주포같은 휑한 녀석은 아니고, 아처나 세자르 비슷한 녀석이 나올 수 있겠네요. 그런데 K912쪽은 세자르나 아처 차대와는 달리 험지주행능력이 떨어질 텐데.. 어쨌든 그렇게 하면 일단 이런 식으로 만들 수는 있겠습니다.




이게 프랑스 세자르 차륜형 자주포.. 6x6으로 나온 것인데, 이래뵈도 허큘리스 탑재 가능이라는 글을 본 적 있습니다. 저 모델인지 탑재형으로더 압축한 파생형이 있는지는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허큘리스에 탑재하려면 총중량 20톤 이하라야 하고, 허큘리스 화물칸 규격에 맞아야 합니다)


105mm도 저렇게 스페이드? 발판?을 제대로 고정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트럭은 운반부담만 지면 되니까 험비에도 달 수 있을 겁니다. 이런 물건:

미 보병여단을 위해 M119 105mm 곡사포 탑재한 험비 자주곡사포 등장 - 밀리돔


즉응탄은 몇 발 안 됩니다. 유튜브 영상도 있습니다. ... 포를 실은 차에 즉응탄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빈 공간에 탄박스를 실어 다니는 장면이 있으니 몇 발 실을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105mm탄 한 발에 20kg정도입니다)

조작은 포탄장전만 빼고 다 자동, 리모트 컨트롤입니다.


미군의 현용 105mm (M119, 영국군 L119에서 온 건가)는 국군 현용 105mm (KM101)보다 훨씬 가볍고 사거리도 약간 더 깁니다. 미군이 아프간에서 하도 고생했기 때문에 저런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포병지원은 해야 하는데 한 번에 몇 발만 쏴주면 작전종료라면[각주:3], 험비 한 대는 포와 즉응탄, 다른 한 대는 예비탄을 실은 정찰차량으로 구성해 두 대가 이동하면 되겠죠. 구성하기에 따라 포차 한 대만으로도 임무수행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건 제약이 심할 듯. 그리고 저 사이즈는 C-130, CH-47 수송 가능하단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군 105mm 견인포는 가볍기 때문에 UH-60에 달아서 운반하기도 합니다. 블랙호크 두 대면 105mm야포 한 대와 운영 인원과 탄약을 옮길 수 있는 거죠. 우리 나라는 이제 수리온을 활용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105mm든 155mm든 지프든 험비든 지금까진 전부 CH-47을 쓴 모양이라 대형헬기 부담이 컸을 겁니다. - 참고로, 고도 1000미터와 해수면고도에서 헬리콥터의 슬링 용량이 다릅니다.)




여담.


다시 앞서의 16식 기동전투차 이야기로 돌아와서,


생각하면 

이놈도 있고

K21에 코커릴 105mm를 올린 것도 있고

터키+인도네시아 합작으로 만든다는 놈(이놈도 궤도형 장갑차기반에 코커릴 105mm를 올렸습니다)도 있고

현대로템도 8x8 차륜형 장갑차에 105mm를 올릴 수 있다고 한 것 같고 두산도 전시회에 냈던가?


먼저 구현한 미국 유럽쪽도 꽤 나오고..


120mm 차륜형 MGS 주피터 VS 105mm K-21 코커릴 - 밀리돔


스트라이커는 원래 C-130수송조건으로 만든 것이라 장갑이 형편없었다지만,

요즘 나오는 저쪽 부류들은 장갑도 지뢰방호도 그런 대로 신경쓴 것 같던데

(우리 국방부는 몇 년 전까지 지뢰방호에 별 생각이 없었던 모양이지만)


차륜형 장갑차 차대가 M48정도 방어력을 갖추려면 무게가 어느 정도가 돼야 할까요? 간단히 M48정도?



  1. 농담이 아니라 국군이 옛날 미군에게 받아 운용하던 자주포 중에 그런 놈이 있었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2. 아처는 자동화가 잘 돼 있어서 3~4명이라고 합니다만, 수출시장에서 궤도형 K9가 차륜형 아처를 이긴 이유는 값싸서였다더군요. [본문으로]
  3. 어디서 본 글인데, 미군은 12발 싣고 나갔으면 6발을 쏘고 나머진 가지고 귀환하는 게 원칙이라는 식으로 읽은 적 있습니다. 마치 해군 전투함이 연료와 보급품을 1/2~2/3정도 남긴 상태에서 해상보급을 받듯이. 만약을 대비해서 상시 능력을 예비해두는 것죠. [본문으로]

■ 주의: 이상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Trackback 0 : Comments 2
  1. mdpo 2018.06.21 12:29 신고 Modify/Delete Reply

    차륜형장갑차가 m48급 방어력을 갖추기는 매우 힘듭니다. 타이어는 궤도에 비해 견딜수 있는 무게가 낮거든요. 타이어 접지압이 높으면 험지를 다니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차륜형중에서 30톤 넘는건 거의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789 alberto 2018.06.21 22:55 신고 Modify/Delete

      쇠판대기(?)를 쌓아 정석을 따른다면 그런데, 요즘은 별별 아이디어가 있으니까요. 거기에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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