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과 구매사업

인도 해군과 강남조선의 소해함 사업 협상 결렬 뉴스

http://skywork.tistory.com/10269
■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인도에서는 되는 일도 안 되는 일도 없다고 하죠. 라팔 계약처럼. 그거 몇 년 끌었나요. 처음 떡밥은 또 얼마나 컸나요.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그게 다 된 것이 아니고,

계약이 무산됐다 해도 또 두고 볼 일이라는..


옛날, 몇 년 전에 인도 해군이 강남조선인가? 국내 회사에게 아주 큰 계약을 내밀고는 기술을 먹튀했다는 소문을 인터넷 게시판에서 읽은 적 있습니다. 그리고 잠잠하다가 작년쯤 다시, 인도해군과 국내 조선사간 소해함 계약 상담이 있다는 뉴스를 보고 어? 싶었는데..  이번에도 낚시하려다 이번에는 잘 안 당하니까 포기했나요? 이것도 한 몇 년 지나서 관계자들이 입열어도 될 때가 되면 뒷이야기가 나오겠지요.



한국 방산업체, 5조원대 인도 해군 소해함 사업 참여 무산

연합뉴스 2018/01/08


- 인도 해군이 던진 떡밥은, 3264억 루피(한화 약 5조원)어치 소해함 12척 건조 사업.

- 인도가 기술이전비를 내고 인도 조선소에서 합작 생산하는 방식.

- 강남조선은 과거, 소해함과 기뢰탐색함 건으로 인도해군과 계약한 적 있음.



관련글을 검색해 보니, 작년 여름 외신이 있습니다.


인도, 12척의 소해함 도입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고 

- 네이버 오로라님 블로그


인도 해군은 2008년, 2014년 강남조선과 특수선 계약을 한 적 있음. 하지만 강남조선이 수주한 이후 트집잡아 인도 국내 회사인 Goa shipyard로 사업권을 넘겼다가, 자기들이 못 하니까 강남조선이 2015년에 다시 사업권을 받은 적이 있다고.


India mine-sweeper program hits another roadblock

www.defensenews.com By: Vivek Raghuvanshi     August 17, 2017


2017년의 문제거리는 엔진. 강남조선은 독일제 MTU 디젤엔진을 제안했고 이걸로 한국 해군에도 납품했음. 그런데 인도해군의 반대 이유는 이랬다고: 제안된 MTU엔진은 자성이 없게 기뢰전용으로 설계된 게 아니라 자성을 없앤 엔진이라서(magnetically compensated MTU engine), 배가 몇 천 km를 항해하고 나면 도크에서 재처리해줘야 하는데, 인도는 해안선이 7500km라 길고 여러 위도에 걸쳐 있으니까 설비를 여러 곳에 해야 할 테니 운영하기 불편하고 즉응성이 떨어진다. 이런 이야기. 그러면서 미국 해군은 특화된 엔진(inherently nonmagnetized engine)을 쓴다고 한 걸 보면, 다른 요구도 있겠지만 그걸 요구한 모양이다.


그러면서 Goa shipyard에 다시 방법을 찾아보라 했다는데, 그 반 년 후 나온 이야기가 강남조선과의 계약 결렬.



※ 읽다가 든 생각인데, 그 엔진옵션이 그렇게 중요했으면 처음 RFP를 낼 때 변경불가사항으로 명시했을 것이다. 그런데 협상자를 정해 상담을 하다가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에 이 소리를 꺼냈다는 것은 인도 상인(인교, 마르와리) 냄새가 난다.

계약을 일단 성사 직전까지 진척시킨 다음에, 요즘 우리 조선산업이 호황이 아니니까 그걸 약점으로 잡아서, 총액먼저 확정하고 옵션을 더 비싼 것으로 바꿔 요구한 게 아닐까? 그런데 그렇게 하면 도저히 채산이 없어서 안 하는 게 나으니 들어주지 못했고, 그러니 인도에서는 일단 없던 일로 하고 다음에 또 와라 한 것 같은데.[각주:1]




그런데 작년에 양국은 방산협력 MOU를 체결했는데 그 때의 주요 기사도 이 사업이었습니다. 인도가 기술달라 하고 한국은 줄 테니까 계약해달라는 입장같았는데.. 전문가들이라 잘 하겠지만 미리 속빼주고 당한 건 없기를 바랍니다.


한국-인도, 조선 분야 방산협력 강화…MOU 체결

연합뉴스 2017/04/21

- 5조원짜리 소해함 12척 사업

- 1.8조원짜리 군수지원함 12척 사업

이 그 때 논의 중이었고

한화테크윈의 K9자주포 합작 생산은 그 때 계약체결됨.



그 외,


우리 해군이 국산 기뢰전 함선을 처음 가진 때는 1999년이라고 합니다. 

군방위력개선사업으로 해군 기술진과 강남조선이 협력해 자체 건조.


국내기술로 기뢰탐색.제거 함정 건조, 해군에 인도 - 연합뉴스 1999.12.09


이 배가 730톤급 양양항입니다.[각주:2]


  1.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는 태도랄까, 중요한 것은 계약을 빨리 하는 게 아니라는 태도랄까 참 느긋해보이는 나라다. [본문으로]
  2. 이번 협상 결렬을 보도한 기사에서, 인도군의 현역 소해함이 800톤급이란 말이 있는데 톤수가 비슷하니 그게 강남조선이 지난 번 사업때 한 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본문으로]

■ 주의: 이상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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