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외교

한중관계의 해빙 분위기를 다룬 보도를 읽고. 중국에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http://skywork.tistory.com/10189
■ 주의: 아래 글은 웹서핑하며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과 생각입니다. 틀린 이야기를 인용했을 수 있으며,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제가 무지해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방위산업이나 군사에 문외한인 일반인 생각인 만큼 그런 게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달 들어 매체들이 연달아 띄운 뉴스를 보니 재미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최근의 발표는 중국측에서 여러 가지 희소식[각주:1]을 전하면서, 
한국이 (중국이 바라는) 여러 가지 조치를 확정했다는 내용을 덧붙이고,

한국측에서는 희소식은 확인하지만,
(중국측이 바라는) 여러 가지 조치를 확정했다는 부분은 부정하고,

중국측에서는 다시 그것을 중국좋게 해석하면서,
그럼에도 한중관계가 잘 가려면 그래야 한다고 여러 채널로 고임돌을 얹는 모양새다.


이런 양태는 전에 본 적 있다. 바로 중국과 베트남 관계다.

몇 년 전에 통킹만과 남중국해 연안 각지에서 중국 배가 베트남 배를 공격했고,
중국이 베트남의 해상 석유 탐사 장비를 파괴하면서 관계가 경색됐을 때,

베트남과 중국 대표가 중국에서 만났다. 
그리고는 문제를 일단락했는데,

그 때 중국 매체들이,
(베트남 입장에서의) 희소식[각주:2]을 전하면서
(중국이 바라는) 여러 가지 요구에 베트남 정부가 굴복했다고 확정해서 보도했고,
베트남 외교부는 그것을 부인한 적이 있다.


회담이 끝난 뒤에 중국이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잘 치고
바로 바로 대응하는 걸 보니 우리 외교부도 그런 성질을 알고는 있나 보다.
보도된 전체적인 합의의 내용에 대해서는 나는 불만이 많지만, 
중국은 그나마 그것을 더 중국에 유리하게 기울여 공표하려 든 것이다.
앞으로도 조심해야 할 일이다.



  1. 희소식이라지만 전략적인 면에서 희소식은 거의 없다. 뉴스거리가 되기 좋은 내용 위주. [본문으로]
  2. 지금 한중 경제 군사관계 긴장 완화와 비슷한 이야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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